서울시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 등 도시제조업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환기 불량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의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3월부터 4월까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도시제조업체 중 기본 요건(△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 △3년간 사후관리 및 실태 측정에 동의 △지원업체 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을 충족하며 작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접수를 받아 서울시에 공모 신청을 했다.
관악구는 서울시 실태조사와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시비 2억 원을 확보해 올해 구비 포함 총 2억6000만 원으로 지역 내 54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1개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