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주한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8월 12일(월) 오크우드 코엑스 센터에서 ‘인도 텔랑가나주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도측에서는 텔랑가나주 레반트 레디(Revanth Reddy) 주총리, 스리다르 바부 상공부 장관 등 주정부 및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세아상역, 신원, 영원무역,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팬코, 효성 티앤씨, TP 등 국내 주요 해외 투자 섬유기업 관계자 35명이 참석햤다.
간담회에서 섬산련 주소령 부회장은 “인도는 풍부한 섬유원료와 노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섬유공급망의 핵심국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텔랑가나주는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섬유 전용공단을 설치, 우수한 인프라와 인센티브 정책을 갖고 있어 향후 업계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반트 레디 텔랑가나주 주총리는 “텔랑가나주는 글로벌 섬유공급망에서 한국기업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현지 비즈니스 환경제고를 위해 주정부의 자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련은 앞으로도 주한 인도대사관 및 Invest India(인도투자청) 한국데스크(코리아 플러스) 등 인도 투자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 정보제공와 우리 섬유기업의 애로해결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