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MA 2023, 오는 25일 상해서 개막, 본지 참관단 25일 현지로

중국 봉제기계협회가 주최하는 CISMA 2023(중국국제봉제설비전람회)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다.

CISMA Show는 봉제 전, 봉제, 봉제 후 장비, CAD/CAM, 관련 부품 및 전체 의류 생산 과정을 다루는 시스템, 그리고 관련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봉제 기계 전문 전시회다.

CISMA는 신제품을 전시하는 플랫폼이자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산업 체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CISMA에는 Duerkopp-Adler, Pfaff, Juki, Brother, Lectra, Tajima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Zoje, Jack, Gemsy 등 자국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왔다.
이번 전시회 역시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다기능을 갖춘 여러 장비가 선보일 것으로 보여 향후 봉제기술 수준과 의류 생산라인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ISMA 2023’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국제 봉제기기 전문 전시회인만큼 국내 봉제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국내 봉제기기 메이커 중에는 나원기계(6부스), 로이바(2부스), 성우정밀(2부스), 승일정밀자동화(2부스), 은성전기(8부스)가 참가하며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KOSMIA)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본지도 46명 규모로 CISMA Show 참관단을 구성, 2박 3일 일정으로 현장을 둘러 보게 되며, 전시회 이모저모는 본지 11월호에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