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 중랑패션페스타(2023 Jungnag Fashion Festa)’를 개최한다.
‘2023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인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중랑구가 만든 공동브랜드 ‘포플(FORPLE)’의 23FW 패션쇼와 지역 패션봉제업체가 참여하는 패션마켓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포플(FORPLE)’은 ‘모두를 위한 옷, For People’의 합성어로 패션봉제 스마트 앵커로 선정된 중랑구와 최고의 봉제 전문 마스터, 탑 디자이너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패션 브랜드다.
중랑구는 패션 봉제 산업의 밀집지역으로 등록된 봉제업체 수만 약 2500여개에 이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중랑구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플’은 이러한 중랑구의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패션 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기획된 브랜드로 올해로 런칭 4년차를 맞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중랑구 지역 핵심 사업인 패션봉제산업을 함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랑구는 앞으로도 공동브랜드 ‘포플’과 지역 봉제산업을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