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lulemon, 탄소 폐기물을 원료로한 고급 요가복 개발 계획

요가복 기업 Lululemon은 미생물 기술업체 LanzaTech와 협업하여 탄소폐기물을 원료로한 고급 요가복을 개발할 예정ㅇ다. LanzaTech는 미생물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에 함유된 탄소 폐기물을 에틸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ululemon의 원료 공급체인에는 인도의 석유화학 메이커 India Glycols와 대만 화섬 메이커 Far Eastern New Century이 포함되어 있다. India Glycols는 미생물 기술을 통해 제조된 에틸알코올을 폴리에스터의 원료인 MEG로 전환하고, Far Eastern New Century는 MEG를 사용하여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 FENC®TOPGREEN®Bio3-PET를 생산한다. Lululemon은 이 섬유를 원료로한 직물을 요가복의 소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직물은 생산 프로세스에서 LanzaTech의 온실가스 수집, 탄소 폐기물 분해 등의 공정이 포함되므로 버진 폴리에스터 직물에 비해 높은 생산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고급 요가복을 비롯한 고가 제품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LanzaTech는 최근 온실가스의 탄소폐기물을 에틸알코올 단계를 거치지않고 직접적으로 MEG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에 성공한다면 이 직물의 생산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ululemon은 2025년까지 제품 원료의 75%를, 2030년까지 모든 원료를 지속가능한 원료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LanzaTech와의 협업을 통해 동사의 지속가능한 목표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