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한국한복진흥원, 한복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왼쪽), 한국한복진흥원 박후근 원장(오른쪽)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 원장)과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 원장)은 4월 16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복산업분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신규 한복 소재 연구개발, 시험 및 기술정보 교류’ ‘친환경 한복 소재와 미래 신산업 기술 융합’ ‘지역밀착형 한복 관련 기업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국내 섬유산업의 첨단소재기술을 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이다. 대구 본원과 영천 분원에 다양한 연구장비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한복의 계승·보존을 위한 사업지원과 한복문화콘텐츠 개발 뿐만 아니라 K-컬처의 중심인 한복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는 국내 유일의 한복업무 전담기관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한복의 멋과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우수성을 이어가기 위해 양 기관이 한복의 대중화, 기능성 그리고 친환경성을 향상하고자 협력해 나갈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복산업뿐 아니라 섬유산업 전반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활성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