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화 스타트기업인 DAIREN POCKET WELTING AUTOMATION CO., LTD.에서 전자동 웰팅기를 선보였다. 이 장비는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사이공텍스 2024’ 전시회에서도 선보여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자동 웰팅기는 유럽 최대 규모의 Nike 제품 제조업체인 터키의 Yesim 직물에서 개발 의뢰가 들어와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고 동사는 밝혔다. 주머니 웰팅기의 수동 작업 공정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 그들의 요구였다. 이에 동사는 컷팅, 폴드, 탑 스티치, 웰트(본) 바테킹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전자동 웰팅기를 개발한 것이다. 이 전자동 웰팅기는 모든 공정을 자동화하여 기존 수동식 웰팅기의 제조 비용에 비해 약 20% 수준으로 제조원가를 줄일 수 있다.
1분당 2~2.5매의 포켓 작업이 가능하고 내부 포켓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 제조가 가능하다.
웰팅기 작업자는 숙련된 인력이 필요한데 지금은 기능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자동화된 제조 장비를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자동웰팅기는 대량의 작업 물량에 적합하다. 혹시 포켓 작업의 변경이 있더라도 Y축이 고정되면 X축은 1~2분 정도면 조정이 가능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약 30분의 조정 시간이 필요하다.
기존에 작업자가 하던 일을 모두 자동화하여 최초 원단을 셋팅하는 작업만하면 모든 공정이 완료되어 포켓 웰팅작업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