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2024년 섬유패션 수출 활성화 지원 설명회 `성황`

– 수출유관기관과 손잡고 지원사업 신청방법 및 섬유기업 활용사례 등 소개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에서 5월 8일(수) 개최한「섬유패션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가 수출기업들의 많은 관심속에 성료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2년간 침체된 섬유패션산업 수출실적을 높이기 위해 대표 수출지원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OTRA와 공동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각 기관 담당자는 ▲무역보험지원사업 ▲해외인증획득지원사업 ▲수출바우처사업 등 수출확대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 개요 및 섬유기업 활용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1부에서는 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및 수출신용보증 등 바이어와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자부담금 없이 수출보험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자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 지자체 연계사업 신청방법(예산 소진시까지) :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www.ksure.or.kr) → 사업안내 → 보험료지원 → 지차제별 지원사업 잔여예산 확인 및 신청
 
2부에서는 해외인증지원사업의 지원규모, 신청방법 등 주요내용 뿐만 아니라,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꿀팁“이 공유되었다. 매회 약 1,000여개 기업이 지원할만큼 경쟁률이 높아, 기업들이 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챙겨야 할 간접수출 실적 계산방법, 시험·인증기관 견적서 필수제출 등 주요 내용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신청기간 : `24.5.2(목) ~ `24.5.31(금) 18:00까지
 
3부에서는 수출바우처사업의 국제운송,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서비스 개요와 최근 홍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라 수요가 가장 높은 물류비 지원한도 인상(3,000만원)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
 
* 수출바우처사업 신청기간 : 5월중 공고
 
설명회 종료 이후에도, 각 지원사업에 대한 개별질문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었다. 참가기업 A사는 ”거래 미주 바이어가 파산 절차에 돌입하면서 기존에 가입한 무역보험으로 리스크 헷지가 가능한지 담당자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였으며, 참가기업 B사는 ”금일 얻은 평가기준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해 탈락한 수출바우처사업에 다시 지원해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각 기업에 어떤 지원사업이 필요한지 우선순위를 매겨보는 것이 좋겠다“면서, ”특히, 오늘 소개드린 지원사업 中 2개사업(해외인증, 수출바우처)은 5월에 신청기간이 있는 만큼,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 내용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또는 ‘KOFOTI TV’로 접속하면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