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한인봉제협회(KOGAM 회장: 김성환)는 지난 9월 23일 미얀마 봉제협회(MGMA) 사무실에서 수해 성금 1억 짯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현지 매체인 애드쇼파르가 보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MGMA회장단과 KOGAM 협회사 및 KOGAM을 통해 모인 수해 성금으로 네피도 일대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필요한 구호물품을 패킹 작업하고 배포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1차 수해지원으로 네피도 지역이 끝나면 2차 지원으로 만달레이, 샨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미얀마 한인봉제협회 김성환 회장은 미얀마 수해를 겪고 있는 현지 사회를 위해 회원사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1억 짯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성금을 통해 미얀마와 한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상호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