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기계를 위한 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인 ‘ITMA ASIA + CITME’가 오늘(11월 20일) 상하이에서 개막됐다.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복합 전시회에서는 섬유 제조업체가 경쟁력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 내 총 160,000평방미터 규모의 6개 홀에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1,50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방적부터 마감, 재활용, 테스트, 포장까지 전체 섬유 제조 가치 사슬의 18개 제품 부문이 전시된다.
중국섬유기계협회(CTMA) 회장 Gu Ping은 “또 다른 흥미로운 ITMA ASIA + CITME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수년에 걸쳐 이 복합 전시회는 섬유 제조업체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매우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발전했다. 이번 에디션은 업계의 기술 발전을 다루고, 지역 섬유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적인 솔루션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밝혔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유명 제조업체 중에는 CHTC Group, Groz-Beckert, Itema, Muratec, Oerlikon, Picanol, Rieter, Saurer, Savio, Shima Seiki, Stäubli, Texpro, Truetzschler, Uster 및 Vandewiele 등이 있다.
제품 카테고리별로는 방적 및 인조섬유 생산 부문이 전체 전시 공간의 23%를 차지하며 염색 및 마무리 기계는 21%, 편직(16%), 제직(14%), 프린팅(8%)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전시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초 국경이 재개됨에 따라 양질의 무역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광범위한 프로모션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빍혔다. 100개가 넘는 지원 미디어 파트너와의 협력도 모색되었다. 현지 프로모션 외에도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해외 로드쇼도 진행됐다. 그 결과, 약 90개 국가 및 지역에서 2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시회 방문을 사전 등록했다.
다음 ITMA ASIA + CITME 전시회는 2024년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