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봉제산업협회와 청바지 공방 ‘데님647(대표: 차경남)’이 주관하는 데님특화교육프로그램 ‘2024 소잉마스터아카데미’ 제7기 교육이 오는 6월 25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데님647’ 교육장에서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12월까지 6개월 간 두 파트(데님특화교육 초급반과 심화반)로 나눠 그룹별 소수 도제식으로 주1회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본격 교육에 앞서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데님647’ 차경남 대표는 지난 6월 1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청년재단’ 회의실로 참여 교육생들을 소집해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이날 OT에는 청년재단 사업 소개를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끼리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는 청년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그리고 대한상공인당 정재훈 대표(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 참석해 청년 교육생들을 격려했으며 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 자리해 교육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날 OT에서 차경남 대표는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교육 기회를 갖게된 청년 교육생들과 현장 실무 교육을 담당하게 될 봉제장인들을 소개했다.
‘소잉마스터 아카데미 데님 특화교육’은 패션·봉제 분야의 역량 있는 청년인력을 발굴하여 현장 중심의 봉제기술 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데님647’은 데님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디자인 개발과 소량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생산설비와 작업공간을 상시 개방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있다.